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수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쓰기 유형으로 진행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는 누구나 지난날의 소중한 추억을 반추하고 기록으로 정리하려는 주민들이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공동체로서 주체의식과 자긍심을 갖도록 운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수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쓰기 유형으로 진행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는 누구나 지난날의 소중한 추억을 반추하고 기록으로 정리하려는 주민들이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공동체로서 주체의식과 자긍심을 갖도록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ㆍ대면 혼용방식 등으로 운영을 하며 19회 30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하 수강생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때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자서전을 쓰며 삶에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 앞으로도 내 삶에 좋은 기록을 하기 위해 좋은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도 “저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의 자서전을 대신 써드리려고 참여하였다. 혼자 글쓰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작가님들과 도서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탐방과 모임이 취소되는 등 변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덕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행 간 적 없는데…” 서울도 말라리아 감염 ‘빨간불’
- “이제 병원 매일가면 진료비 폭탄”…오늘부터 외래진료 연 365회 초과시 진료비 90% 환자 부담
- 美 유권자 72% “바이든 대선 출마 접어야”…토론 참패 후 커지는 사퇴론
- 70만 돌파한 ‘윤 대통령 탄핵’ 청원…목소리 커지는 ‘민주당’
- 한동훈 “정치권에 공한증 퍼져”…원희룡 “초보운전자 두렵다” 설전
- “인어공주 안녕”…63빌딩 ‘아쿠아리움’ 39년 만에 폐관
-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 선정
-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접속지연…국회의장 “서버증설 추진”
- ‘당구 여신’ 차유람, 역대 애버 3위로 PQ 진출 [LPBA]
- 尹 지지율, 0.5%p하락한 31.6%…12주째 30%대 초반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