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가덕도 신공항 논란에.."공식 대응할 사안 아냐"

임춘한 2020. 11. 22.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2일 '가덕도 신공항' 논란과 관련해 "공당이 공식 대응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해신공항 백지화라고 단 한 명의 공무원도 공식 발표한 사람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가덕도 신공항' 논란과 관련해 "공당이 공식 대응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해신공항 백지화라고 단 한 명의 공무원도 공식 발표한 사람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의 발언 등을 볼 때 김해신공항 검증위의 입장도 정리된 것이 없어 보인다면서 "지금 어떤 공항을 하느냐, 취소하느냐까지 가는 것은 논리적 비약을 두세 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당내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의원들의 입장차가 불거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지역의 논리가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본다. 당의 공식 입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불을 지르려고 하는데, 다 같이 불을 끌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