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 추진..당 차원 방미단 검토"

임춘한 2020. 11.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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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미국의 차기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내용의 자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심으로 지난 17일 국회에 제출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 지속 발전 촉구 결의안'은 '한반도 프로세스'를 지나치게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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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미국의 차기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내용의 자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심으로 지난 17일 국회에 제출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 지속 발전 촉구 결의안'은 '한반도 프로세스'를 지나치게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한미동맹이 자유무역 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이어 미국과 함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도 공동참여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도 당 차원의 방미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추수감사절과 국회 예산안 처리가 지난 적절한 시점에 방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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