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소비 및 방문자 동향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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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시정 정책 수립을 위해 소비 및 방문자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빅데이터 공통기반인 '혜안'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동별·업종별·특정일 기준 소비 금액과 동해시 방문자 현황 등을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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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시정 정책 수립을 위해 소비 및 방문자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빅데이터 공통기반인 '혜안'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동별·업종별·특정일 기준 소비 금액과 동해시 방문자 현황 등을 비교 분석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기간 내 동해시 전체 소비 금액은 지난해 4727억원에서 올해 4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동별 소비 금액은 인구가 가장 많은 천곡동에서 2328억원이 소비돼 전체 소비의 48%가량을 차지했으며,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가 활발했던 북평동은 전년도 대비 1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 소비는 대체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5~6월에는 증가했다.
업종별 대분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료품(22%), 유통(14%), 자동차(12%) 관련 순으로 소비가 증가했으며, 반대로 여행·교통(-14%), 미용(-13%) 분야 순으로 소비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동해시 방문 인구는 지난해 2019년 593만8000명에서 올해 584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월별 방문 인구의 경우 1월과 4~6월까지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나머지 기간은 감소했고 특히 2월과 9월의 감소 폭이 컸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8월 방문 인구가 113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44만명이 방문한 2월이 가장 적었다.
홍효기 행정복지국장은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안 분야 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겠다"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내실있는 실행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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