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골 넣은 'EPL 득점 1위' 손흥민, 49일째 선두 질주

김정용 기자 2020. 11. 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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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 질주가 49일째 계속 되고 있다.

앞선 8라운드까지 8골을 넣어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던 손흥민은 이 득점을 통해 9라운드에도 득점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 중 멀티골을 넣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9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득점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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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 로 셀소, 손흥민(왼쪽부터, 이상 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 질주가 49일째 계속 되고 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를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당시 승점 20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이 앞서갔다. 탕귀 은돔벨레가 수비진 뒤로 넘겨준 로빙패스에 쇄도한 뒤 에데르손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노려 득점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이다. 앞선 8라운드까지 8골을 넣어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던 손흥민은 이 득점을 통해 9라운드에도 득점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였던 선수들 중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이번 주말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다.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 중 멀티골을 넣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9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득점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득점 1위 질주는 49일째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이때부터 공동 선두를 달리는 선수의 숫자가 늘어났을 뿐 손흥민이 2위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손흥민은 현재 EPL 20개팀 중 5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 한 명과 득점이 같은 팀으로는 8경기 9득점에 그친 아스널(12위)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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