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끈한 전방 압박' 첼시, 뉴캐슬 2-0 제압..일단 선두 등극

유현태 기자 2020. 11. 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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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운드를 가장 먼저 치른 첼시가 선두에 올랐다.

첼시가 2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승점 18점을 기록하고 레스터시티(18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첼시의 공세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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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9라운드를 가장 먼저 치른 첼시가 선두에 올랐다.


첼시가 2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승점 18점을 기록하고 레스터시티(18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전반 4분 전방 압박에 성공한 뒤 시도한 티모 베르너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하킴 지예흐의 크로스를 태미 에이브러햄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가 또 선방했다. 전반 10분 메이슨 마운트가 짧은 코너킥에 이어 올려준 크로스를 벤 칠웰이 쇄도했고 걷어내려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첼시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0분 베르너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전방 압박에 성공한 뒤 에이브러햄이 침착하게 등진 채 공을 내줬지만, 베르너의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뉴캐슬로선 전반 35분 알랭 생막시맹의 슈팅이 아쉬웠을 터. 생막시맹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에 이어 시도한 슛이 커트 주마에 걸리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첼시가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8분 베르너가 최종 수비진의 공을 가로채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에이브러햄에게 패스를 내주려다가 오히려 공격이 차단됐다.


뉴캐슬은 후반 13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헤이든이 공을 밀고 들어가면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걷어내기 실수로 골키퍼와 1대1로 맞섰다. 하지만 슈팅이 높이 솟았다. 후반 15분 생막새맹의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조엘링톤의 슈팅도 떴다.


위기를 넘긴 첼시가 드디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역습에서 베르너가 수비진 3명을 따돌린 뒤 공간으로 침투하는 에이브러햄에게 패스했다. 에이브러햄은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려 마무리했다.


후반 28분 션 롱스태프가 코너킥에서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 슛마저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35분 미겔 알미론이 시도한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가 막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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