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서 또 코로나19 터졌다..수형자 관리 직원, 확진

신민경 2020. 11. 21.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교도소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시는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 당국은 A씨의 교도소 내 동선을 파악해 수형자 250명, 직원 320명 등 570명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초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광주 교도소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시는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수형자 관리를 위해 다른 직원들과 교대로 이 병원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형자 관리 업무를 담당해 관련 검사 대상자 규모가 컸다. 현재 방역 당국은 A씨의 교도소 내 동선을 파악해 수형자 250명, 직원 320명 등 570명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교도소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은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광주 43명 ▲전남 14명 ▲경기 광명 1명 ▲의사 6명·간호사 5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12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등이다.

smk503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