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만5000명 달해..최다 기록

김유리 2020. 11.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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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대에 근접하며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러시아 85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2만482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주 들어 네 번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도 7168명으로 처음 7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누적 54만713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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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대에 근접하며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러시아 85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2만482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06만4748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주 들어 네 번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6일 2만2778명, 19일 2만3610명, 20일 2만4318명으로 최다 기록을 다시 쓴 후 이날 다시 2만4822명이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다. 수도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도 7168명으로 처음 7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누적 54만7138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도 전국 역대 최대치인 467명으로 누적 3만5778명이 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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