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영하보다 타격이 고민이죠" [KS4:코멘트]

김현세 2020. 11. 2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리즈 리셋, 두산 베어스가 다시 시작하게 됐다.

김 감독은 "타격이 더 큰 문제"라고 봤다.

이영하 투입 시점이 패배와 직결돼 김 감독으로서 아쉬울 수 있다.

그는 "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카드는 아니었다. 그러나 민규가 5회부터 던지기 힘들어 보였다. 투구 수는 6회까지 충분하기는 했다. 아쉽다. 물론 남아 있는 이닝이 길었고 (김)강률이가 있으니 영하는 짧게 넣어 보려 했다. 영하보다 타격이 더 고민"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시리즈 리셋, 두산 베어스가 다시 시작하게 됐다.

두산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0-3으로 졌다. 1패 뒤 2승했으나 다시 원점이다. 김태형 감독은 "2승 2패, 다시 원점이다. 5차전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타격 기복이 가장 아쉽다. 팀 3안타 쳤고 이는 모두 김재호 홀로 쳤다. 선발 투수 김민규가 5⅓이닝 1실점 잘 던지고도 패전 투수가 됐고, 이영하가 구원 실패했으나 사실 마운드는 최소 실점으로 막으려 했다. 김 감독은 "타격이 더 큰 문제"라고 봤다.

이영하 투입 시점이 패배와 직결돼 김 감독으로서 아쉬울 수 있다. 그는 "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카드는 아니었다. 그러나 민규가 5회부터 던지기 힘들어 보였다. 투구 수는 6회까지 충분하기는 했다. 아쉽다. 물론 남아 있는 이닝이 길었고 (김)강률이가 있으니 영하는 짧게 넣어 보려 했다. 영하보다 타격이 더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투구와 관련해서는 "민규는 너무 잘 던졌다"며 "중요할 때 등판해서 많이 긴장했을 것이다. 투구 수만 볼 때 한 이닝 더 충분해 보여 아쉽기는 했다. 영하는 양의지와 승부가 조금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뒤 (박)치국이, (이)승진이가 나왔던 것 역시 2점 차니까 포기할 수는 없지 않나. 나갈 투수는 다 나갔지만 둘이 막아 주면 2, 3점 차는 뒤집을 수 있으리라 봤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윤다희 기자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