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겨울철 구민안전 제설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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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 본격적인 제설업무에 들어갔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지하 보·차도, 고갯길, 지하철입구 등과 같은 취약지점에는 환경공무관을 제설작업 담당자로 지정 운영, 제설용 송풍기를 도입해 초기 제설작업의 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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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 본격적인 제설업무에 들어갔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역 내 급경사로 지역 6개소에 스마트폰 원격살포기 27대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시 자율 제설봉사단·자원봉사자·민간인력 제설기동반 운영으로 이면도로와 보도구간 잔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눈이 오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이 부착된 작은 용량의 제품을 제설제 전문 업체와 합동 개발해 고갯길 및 고지대 등 취약지점의 204개 제설함에 배치했다.
아울러, 급경사로 구간의 빠른 제설작업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초안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앞 해등로3길 등 6개소 293m 구간에 열선을 추가 설치,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4개동 215m 구간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하 보·차도, 고갯길, 지하철입구 등과 같은 취약지점에는 환경공무관을 제설작업 담당자로 지정 운영, 제설용 송풍기를 도입해 초기 제설작업의 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구민의 안전 뿐 아니라 도로결빙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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