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여 인사 "추미애 장관은 이순신" 비유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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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020년 이순신 장군"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9월 "추미애 장관 아들과 함께 카투사에 복무했던 동료도 '(추 장관 아들)서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없었고 오히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고 증명했다"며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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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전날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은 민주공화국을 거부하고 ‘검찰공화국’을 유지하려는 검찰에 대한 개혁에 온몸을 던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추 장관 교체를 입에 담는 이들이 바로 토착왜구 혹은 그들의 협력자”라고 일갈했다.
앞서 민주당도 추미애 장관 아들에 대해 안중근 의사에 비유했다가 야당의 큰 반발을 샀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9월 “추미애 장관 아들과 함께 카투사에 복무했던 동료도 ‘(추 장관 아들)서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없었고 오히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고 증명했다”며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당시 즉각 논평을 내고 ”반칙과 특권에 왜 난데없는 안중근 의사를 끌어들이냐“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오염시키지 말라“고 힐난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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