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성남 일가족과 접촉자

권기웅 2020. 11. 21.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를 다녀 온 일가족 4명 중 1명과 밀접 접촉한 10대 학생이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성남시를 다녀온 일가족 중 영어강사 A 씨와 접촉한 10대 학생의 검체를 지난 20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를 다녀 온 일가족 4명 중 1명과 밀접 접촉한 10대 학생이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학생은 성남 일가족과 밀접 접촉한 12명 중 1명으로 최초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성남시를 다녀온 일가족 중 영어강사 A 씨와 접촉한 10대 학생의 검체를 지난 20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이미 1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된 상태라서 가족 이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시는 추가로 학생의 가족 등 접촉자 19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당분간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