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쿠만 "메시, 그리즈만과 문제없어.. 존중 좀 해줘"

2020. 11. 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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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단단히 뿔났다.

팀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한 기자들의 자극적인 질문에 메시는 "구단의 모든 문제가 내 탓이 되는 것에 지친다"고 말했다.

쿠만 감독은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쿠만 감독은 "난 메시가 바르사 밖에 있는 걸 예상하지 않는다. 이런 질문은 더 받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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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단단히 뿔났다. 리오넬 메시를 둘러싼 소문에 관한 질문 때문이다.

메시는 19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스페인에 도착하자마자 취재진을 마주했다. 팀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한 기자들의 자극적인 질문에 메시는 “구단의 모든 문제가 내 탓이 되는 것에 지친다”고 말했다.

쿠만 감독은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그는 “메시 같은 이는 훨씬 더 존중해야 한다. 그에게 그리즈만에 대해 묻는 것은 무례한 것”이라며 꼬집었다.

이어 “그것은 논란을 일으키려는 의도였을지 모른다. 난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일어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쿠만 감독은 “난 메시가 바르사 밖에 있는 걸 예상하지 않는다. 이런 질문은 더 받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바르사는 오는 2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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