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메이드 인 대구' 전시회 연계 '작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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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1일과 28일 오후 2시 '메이드 인 대구 Ⅱ'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한다.
대구미술관에서는 지난 9월29일부터 지역 화단의 다양한 실험정신과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메이드 인 대구 Ⅱ'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 한 8명의 작가들은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규모 설치 신작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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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대구 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1일과 28일 오후 2시 '메이드 인 대구 Ⅱ'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한다.
전시에 참여한 곽훈·권정호·김영진·박두영·박철호·서옥순·송광익·최병소 등 총 8명의 작가들은 '대구미술화단' '개념 미술의 현장-1970년대 대구미술' '서구문화를 통해 살펴본 한국 미술'이란 주제로 지역 미술계의 실험과 도전 정신을 들려준다.
대구미술관에서는 지난 9월29일부터 지역 화단의 다양한 실험정신과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메이드 인 대구 Ⅱ'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3일까지 계속된다.
평일 전시장에서도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10~15분간 이어지는 영상은 출품작 설명, 대구미술에 대한 작가 생각을 담고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인터뷰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70년대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 한 8명의 작가들은 대구미술관 전시를 위해 대규모 설치 신작들을 출품했다. 총 출품작수는 무려 3500점이 넘는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은 그들이 과거에 쏟아냈던 예술에 대한 열정을 회상하며 다량의 신작을 제작했고, 규모 또한 대형의 설치작품들을 내어놓았다"며 "작가로서의 태도와 작가 개인의 독창성이 저마다 다른 다양한 형식의 대형 작품들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작가와의 대화 행사는 사전예약자 20명만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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