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 아르테타 "훈련장 싸움 유출한 자, 대가를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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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팀 내 비밀 '유출 경로'를 밝혀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이야기가 대서특필된 것이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사건이 널리 알려졌다는 점은 달갑지 않다. 이 소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찾아낼 것이다. 내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행동이었다. 우리 팀은 비밀 엄수가 필요하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세바요스와 아르테타 감독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세바요스의 잦은 말썽은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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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팀 내 비밀 '유출 경로'를 밝혀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아스널 훈련장에서 다니 세바요스와 다비드 루이스가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바요스가 거칠게 부딪친 걸 계기로 싸움이 났고, 피까지 났다는 내용이다. 보도 후 세바요스는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라고 직접 반박한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훈련장에서 사건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훈련이 격렬해서 여러 번 일어나는 일 중 하나"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 이야기가 대서특필된 것이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건이 널리 알려졌다는 점은 달갑지 않다. 이 소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찾아낼 것이다. 내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행동이었다. 우리 팀은 비밀 엄수가 필요하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세바요스와 아르테타 감독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세바요스의 잦은 말썽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방송사 'BBC'는 세바요스가 지난 9월 풀럼과 가진 경기 전에도 에디 은케티아와 다투는 모습을 포착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리즈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아스널은 11위, 리즈는 15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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