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파파야 무가온 재배'..적정 시비량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아열대 작물 파파야의 무가온 재배 시 적정 시비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적정 시비량 연구 결과, 10a에 질소, 인산, 칼륨을 30㎏씩 사용했을 때가 15㎏씩, 60㎏씩 사용했을 때보다 13∼19% 정도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파파야 종자를 12월에 파종해 3월 가식, 4월 하순 정식, 11월 수확하는 무가온 비닐하우스 재배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적정 시비량 연구 결과, 10a에 질소, 인산, 칼륨을 30㎏씩 사용했을 때가 15㎏씩, 60㎏씩 사용했을 때보다 13∼19% 정도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밑거름(기비)으로 10a 기준 질소와 칼륨을 각각 18㎏씩 뿌리고, 인산은 30㎏ 전량을 시비한다.
이후 정식 한 달 후부터 1개월 간격으로 질소, 칼륨 각각 12㎏을 3회에 나눠 웃거름(추비)으로 시비하면 된다.
파파야는 동남아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로,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위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지광 박사는 “기후 온난화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도입이 예상된다”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파파야 종자를 12월에 파종해 3월 가식, 4월 하순 정식, 11월 수확하는 무가온 비닐하우스 재배법을 개발한 바 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통위 새 수장 지명된 이진숙…격랑 속 ‘정상화’ 언제쯤
- 인요한, 韓 아닌 원희룡 택한 까닭은 “귄 있고 낫낫해” [22대 쿡회]
- 4월부터 심상치 않던 가계부채…이제 관리 나선 금융당국
- 국민주 네카오 몰락하나…기업가치·성장성 우려에 내리막길
- 현안 산적한데 대정부질문 줄파행…與野 ‘민생은 뒷전’
-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당국 ‘세대교체’ 시작되나
- 오아시스, 11번가 새주인 될까…성사 가능성은
- 원-한 갈등, 총선 패배 책임론까지…네거티브 반대 목소리 커진다
- 포스코 이앤씨, 부산에 올인하는 이유
- ‘의원실 배정하다 집기 던지며 난동’…국민의힘 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