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송강호-정우성-이병헌, 인정한 '놈놈놈' 패러디

황소영 2020. 11. 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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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갬성캠핑'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이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가운데, 실제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에게 인정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미국 서부 갬성을 찾아 한국의 그랜드캐년 경기도 포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서부 갬성 콘셉트를 살려 의상을 입었다. 특히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은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나래를 "허니예요"라며 이병헌 특유의 건치 댄스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민정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했고 사진을 본 반응이 문자 메시지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진짜 웃기네"란 답장을 보냈다. 이병헌에게 인정받은 박나래였다. 박소담은 이 같은 소식을 송강호, 정우성에게 문자로 알렸던 상황. 정우성은 "모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이라며 스위트한 면모를 뽐냈다. 안영미는 "나도 사랑한다고 전해줘"라고 소리치며 화답했다. 송강호는 "ㅋㅋㅋ 멋지네 ^^"란 반응으로 짧지만 진솔한 반응을 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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