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母에 술주정.."엄마 늙지마, 가끔 미워" (방가네) [종합]

김영아 2020. 11. 20.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은아의 술주정에 어머니가 분노했다.

이에 고은아의 어머니는 "나도 우리 엄마 젊을 때 모습만 생각나지 늙을 때 모습만 생각나더라. 근데 나 안 늙는다. 내가 왜 늙냐"라고 말했다.

이후 고은아가 또다시 "엄마 늙지 마"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내가 미쳤냐? 늙게. 나 안 늙는다니까"라고 화냈다.

마지막으로 고은아가 "엄마 나 엄마 좋아해"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나도 좋아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의 술주정에 어머니가 분노했다.

20일 고은아, 가수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효녀와 효년 사이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엄마에게 술주정을 부리고 있었다. 고은아는 "엄마 늙지 마. 나 가끔 엄마 미워"라며 "내 엄마 아닌 거 같아가지고. 낯설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이 "엄마 늙어서?"라고 묻자 고은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고은아의 어머니는 "나도 우리 엄마 젊을 때 모습만 생각나지 늙을 때 모습만 생각나더라. 근데 나 안 늙는다. 내가 왜 늙냐"라고 말했다. 


위로에도 불구하고 고은아가 울상이자 고은아의 어머니는 "나 앞으로 20년은 넘게 살 거 같은데 왜 자꾸 없애려고 하냐. 왜 자꾸 늙었대. 늙었다고 하는 소리냐 늙지 말라는 거냐"라고 화냈다. 

이후 고은아가 또다시 "엄마 늙지 마"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내가 미쳤냐? 늙게. 나 안 늙는다니까"라고 화냈다. 이에 효선은 "엄마 이제 짜증 나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선이 "어제 엄마 김치 담그다 넘어졌다"라고 말하자 고은아는 다시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에 어머니는 "그냥 주저앉은 거다. 넘어진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아가 "엄마 나 엄마 좋아해"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나도 좋아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고은아는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