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코로나 확진자 잇따라 증가 총 24명..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조시형 2020. 11. 20.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연세대는 20일 소속 학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학생 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자 연세대는 이달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교내 출입통제 강화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다.

이달 들어 연세대 소속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명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연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연세대는 20일 소속 학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신촌캠퍼스 제2·4공학관, 교육과학관 , 한경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자 연세대는 이달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교내 출입통제 강화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다.

연세대는 또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동안 연세대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실험·실습·실기, 체육 수업 등 일부 수업은 대면 수업을 허용해왔다. 다만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수업은 자체 심의 후 수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서울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을 휴관하기로 했다. 학생회관도 식당과 은행 등 필수시설만 운영하고 동아리 시설 등의 출입도 제한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다음 달 7∼8일 학부 수시모집 논술시험 진행 전후로 교내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이달 들어 연세대 소속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명 발생했다.

학교 측은 "다음 달 9일까지 교내 구성원들이 여행과 모임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