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케익굽는 다이어트女 "빵냄새라도 맡으니 행복..은 개뿔"

최주원 2020. 11. 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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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주원]
배우 하재숙이 다이어트 중 케익을 굽는 일상으로 '웃픈' 현실을 공유했다.

하재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고구마케익. 나는 입도 못대봤지만 내 친구 가족들이 너무 잘먹었다니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적었다.

이어 하재숙은 "탄수화물 못 먹어서 요즘 무척 사나움. 빵냄새라도 맡으니 행복..은 개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재숙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퍼퓸' 촬영을 위해 무려 24kg를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패션 모델이 꿈인 40세 주부 재희 역을 맡으면서 극 전개를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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