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AMA' 워너원 재결합 무대 무산

김연지 2020. 11.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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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020 MAMA'가 추진했던 워너원 재결합 무대가 무산됐다.

CJ ENM 관계자는 20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워너원 재결합 무대는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논의 끝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지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높은 'MAMA'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것 또한 음악 팬들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소속사들과 협의를 진행했었다. 비록 이번엔 'MAMA'에서 하나되는 무대는 없지만 재능있는 아티스트인 워너원 멤버 개개인들의 활동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12월 6일 개최되는 '2020 MAMA' 측은 워너원 재결합 무대를 소속사와 긴밀히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멤버들과 논의한 끝에 재결합 무대는 하지 않기로 했다. 각 멤버들은 스케줄과 향후 그룹 및 솔로 활동으로 보여줄 플랜 등을 고려해 재결합 무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순위 조작을 해 피해를 입은 출연자 명단이 공개돼 소속사 측에선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결성된 그룹으로 재결합 무대를 하는 것에도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 간 홍콩을 주 무대로 시상식을 진행했던 'MAMA'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일찌감치 국내 개최를 결정했다. 국내 개최를 빠르게 결정하면서 다양한 특별 무대를 준비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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