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줄부상에 세 줄기 빛? 파비뉴, 로버트슨, 티아고 훈련 복귀

유현태 기자 2020. 11.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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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부상자에 걱정이 큰 리버풀이 위기를 넘을 수 있을까.

때마침 주전 선수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단번에 선두로 올라설 수 있고, 패한다면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몇몇 선수들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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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수많은 부상자에 걱정이 큰 리버풀이 위기를 넘을 수 있을까. 때마침 주전 선수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순위 싸움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한판이다. 홈팀 리버풀은 승점 17점으로 3위를 달리고, 원정 팀 레스터시티는 18점으로 한 발 앞서가고 있다.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단번에 선두로 올라설 수 있고, 패한다면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변수는 부상자다. 리버풀은 주전 여럿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버질 반다이크,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상당 기간 이탈한 상태다. 모하메드 살라는 코로나19로 이집트에 격리된 상태다. 여기에 파비뉴,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A매치 이전 혹은 A매치 기간에 다쳤다.


특히 수비진 이탈이 뼈아프다. 판다이크와 고메즈는 물론이고 양쪽 측면 수비수들까지 다쳤다. 기용 가능한 센터백은 사실상 조엘 마티프뿐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발 명단 구성에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네코 윌리엄스, 내서니얼 필립스 등 경험이부족한 선수들의 출전이 유력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몇몇 선수들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9일 진행된 훈련에서 로버트슨과 파비뉴가 끌어올리면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파비뉴는 구멍난 중앙 수비를 메워줄 적절한 카드다. 여기에 티아고 알칸타라도 훈련장에 정상적으로복귀했다. 헨더슨이 빠진 공백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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