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구해줘 홈즈' 통해 소개된 매물 보러간 적 있다"

황소영 2020. 11.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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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 매물 찾기에 나선다.

2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대학병원 의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답답한 원룸에서 벗어나, 드라마 속 여주인공 집처럼 예쁘고 개성 있는 집에서 살기를 바란다. 희망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혜화역에서 대중교통으로 45분 이내의 지역이다. 개성 있는 분리형 원룸 또는 투 룸을 희망,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가전과 가구 등 기본 옵션을 바란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박선영은 "독립을 준비 중이다"라고 고백한다. 최근 독립 준비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구해줘! 홈즈'를 더욱 유심히 보고 있다고 밝힌다. 평소 박나래의 화려한 스타일을 보면서 '나랑은 안 맞구나!'를 느꼈다며, 자신은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선영은 과거 '구해줘! 홈즈'에서 소개된 매물이 마음에 들어 직접 보러 간 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매물이 마음에 들어 직접 보러 갔지만 자신의 조건과 맞지 않아 포기했던 일화를 전한다. 박선영은 그 후로 방송을 더욱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한다. 박선영이 한 눈에 반한 집은 어떤 집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복팀의 코디들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으로 향한다. 2010년 준공된 구옥이지만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완료한 매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주방과 초록 숲 뷰, 여심저격 화장실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집을 방불케 한다.

특히 주방과 연결된 베란다에는 푸른 잔디와 빅사이즈의 자동 어닝까지 설치돼 있다. 매물을 꼼꼼히 살펴본 박선영은 "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먼저 계약하고 싶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함께 간 박나래는 이번 매물을 둘러보며 "이 집에 오면 누구나 전지현이 될 수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덕팀에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양요섭이 출격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매물을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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