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쾅'..러 도심 한가운데 추락한 건축자재에 '와장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극동의 한 도심에서 주차된 승용차 위로 건축자재가 추락하는 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화제다.
2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전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도심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떨어진 건축자재로 인해 완전히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자동차로 건축자재가 추락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해주, 강풍·눈으로 각종 안전사고..경찰 "조사 중"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러시아 극동의 한 도심에서 주차된 승용차 위로 건축자재가 추락하는 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화제다.
2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전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도심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떨어진 건축자재로 인해 완전히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당시 차량 주인은 눈이 쌓인 차를 털어내다가 순간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곧이어 큰 철판 같은 물건이 차량 위로 떨어졌고 이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운전자가 가까스로 몸을 피해 큰 화를 면한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 운전자는 어떻게 이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인 한편, 아파트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에 자신이 입은 피해와 관련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자동차로 건축자재가 추락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연해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많은 양의 눈과 함께 강풍이 불면서 도심 곳곳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 아시아경제
- "개 찾아주고 한달 500만원 이상 법니다"…중국서 뜨는 직업 - 아시아경제
- "서울 개고기 맛집 알려줄게"…美 대선후보 사진 공개에 '시끌' - 아시아경제
- "시청역 사고로 아버지 돌아가셨다"…400만 유튜버, 희생자 아들 위로 - 아시아경제
- "내가 누군지 알아?"…지각해 비행기 못타자 난동피운 정치인 - 아시아경제
- "한국 살면서 말도 안배우고 무시" …스웨덴 청년이 콕 짚은 '외국인' - 아시아경제
- "내 엉덩이도 때려라"…대법 "여직원 성추행 전 천운농협조합장 제명 정당" - 아시아경제
- "제발 이러지 마세요"…쓰레기 담긴 보냉백에 배달기사 '한숨' - 아시아경제
- 지나는 차에 다리 '쓱' 하더니 "얼마 전 출소…5만원만 달라" - 아시아경제
- "냄새난다"며 지적장애 동료 세탁기에 넣어…"정신나갔다" 日 공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