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세종청사서 8개월 만에 공무원 확진자 발생

김현경 2020. 11.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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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 등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개월 만이다.

20일 환경부는 청사 5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증상·위험 정도 등을 고려해 당분간 재택근무 또는 공가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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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폐쇄·청사 내 이동 금지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 등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개월 만이다.

20일 환경부는 청사 5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가족이 감염돼 전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가족과 접촉한 후 19∼20일 출근하지 않아 청사 내 접촉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청사 5층을 폐쇄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원을 귀가 조처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증상·위험 정도 등을 고려해 당분간 재택근무 또는 공가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청사 내 동 간 이동 및 타 사무실 출입 등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추가 검사 인원은 현재 방역 당국에서 파악 중이다.

정부세종청사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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