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 달성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 11.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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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인준 센터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뿐만 아니라 수술, 외래, 입원,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인공관절센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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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사진=은평성모병원 제공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수술과 재활, 통증 관리를 연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환자 맞춤형 수술과 지속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인공관절 분야에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으며 2019년 5월 개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수술 1000례라는 성과를 얻었다.

인공관절센터에서 시행한 총 1천 건의 수술 중 무릎관절(고인준 교수) 수술이 70%를 차지했다. 엉덩이관절(권순용·김승찬 교수) 25%, 어깨 및 팔꿈치 관절(송현석 교수)과 발목관절(문영석 교수)이 뒤를 이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관절염으로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의학과 공학 기술이 접목된 정형외과 수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관절염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의 빈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인준 센터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뿐만 아니라 수술, 외래, 입원,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인공관절센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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