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추위 이어지며 온장음료 매출 세자릿수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레디투드링크) 음료로, 주로 꿀음료, 두유,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인기다.
온장음료는 11월부터 2월까지 총 4개월간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 대비 꿀음료 65%, 초코음료 60%, 병두유 55%를 차지하는 등 한겨울에 판매량이 집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레디투드링크) 음료로, 주로 꿀음료, 두유,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인기다.
20일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온장음료 판매량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전월 동기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델몬트 허니레몬&배’ 판매량은 150%, ‘꿀홍삼’은 130%, ‘가나 초코라떼’는 200%가 증가했으며, 계절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는 커피 브랜드 ‘칸타타’ 역시 온장 보관이 편한 NB(뉴 보틀)캔의 판매량이 40% 늘었다. 온장음료는 11월부터 2월까지 총 4개월간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 대비 꿀음료 65%, 초코음료 60%, 병두유 55%를 차지하는 등 한겨울에 판매량이 집중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강추위가 이어지며 온장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상큼한 사과 과즙과 아카시아 벌꿀, 알싸한 향의 시나몬이 조화를 이룬 신제품 ‘델몬트 허니애플&시나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델몬트 허니레몬&배, 국산 벌꿀과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꿀홍삼, 한끼영양 칼슘두유 참두유, 진한 초콜릿에 부드러운 우유를 담은 가나 초코라떼 등 온장음료의 판매처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판매점에는 온장음료의 적정 온장온도 50~60℃와 보관 적정기간 10~14일 이내의 기준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소비자에게는 온장고 내 뜨거운 열판에 신체 부위가 접촉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사람 머리만한 나비가 손잡이에…일본 지하철에 등장한 불청객 - 아시아경제
- 올리브영 할인행사 믿고 샀는데...매장의 '반값'으로 살 수 있는 '이곳'[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
- "한국 망신 다 시키네"…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한 남성, 유부남이었다 - 아시아경제
- 놀이터서 골프복 풀착장하고 '벙커샷' 민폐남…"누가 다치면 어쩌려고" - 아시아경제
- 무거운 수박 놔두고 복숭아만 '쏙'…간은 크고 손은 작은 '과일도둑'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
- "주차봉에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너무합니다"…아파트공지문 '한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