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커피'의 유혹, 피해야 하는 사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 11.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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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커피'로 잠을 깨우는 사람이 많다.

커피 속 카페인은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는 사람이 습관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는 매일 모닝 커피 마시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다.

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도 모닝 커피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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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성두통이 있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모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아침 '커피'로 잠을 깨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모닝 커피가 건강에 독이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만성두통 환자들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는 사람이 습관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몸에 있는 통증 방어기제가 악화되면서 도리어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는 매일 모닝 커피 마시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다.

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도 모닝 커피를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위산이나 위액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만성 두통이 있거나 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커피 대신 따뜻한 허브티나 카페인이 덜 들어간 녹차나 홍차를 마시는 게 낫다. 미지근한 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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