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행 덕분에 시골 학교에도 미술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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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무상 대여 전시 '예술로路:온' 사업을 전국 3곳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로路:온'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예술 나눔 사업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의 구입과 대여·전시 등을 통한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미술 시장의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2005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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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무상 대여 전시 ‘예술로路:온’ 사업을 전국 3곳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로路:온’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예술 나눔 사업이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작품 임차 및 전시 컨설팅과 실행을 돕는다.
본 사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미술관이 부재한 경북 지역의 초·중등학교 중 상주중앙초등학교, 인평중학교가 참여하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작품을 임차한 이력이 없는 경상남도 공군 제8357부대도 함께한다. 30여점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학교에는 교과과정(문학, 지역, 조형 요소 등)과 연계된 미술작품을 대여함으로써 현대미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확장 기회를 마련하고, 군부대에는 예술적 사고기회를 부여하는 미술작품을 대여해서 장병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정서함양, 생활공간 내 생기 증진을 기대한다. 시범 운영 이후 전국 범위로 확대될 예정이며 작품 보험료, 운송, 설치 및 철거비 등 대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지원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의 구입과 대여·전시 등을 통한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미술 시장의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2005년 설립되었다. 미술은행은 매년 우수한 작품을 구입해 왔으며 현재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설치, 사진 등 소장품 38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손영옥 미술·문화재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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