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 "무리뉴 감독은 나를 바꾸려 하지 않았다"

김동환 기자 2020. 11. 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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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님은 내 스타일대로 경기하라고 하셨어요."A매치 주간이 끝난 뒤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이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10월의 선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된건 아주 환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제 스타일을 바꾼 것은 딱히 없습니다. 감독님도 저에게 제 (경기) 스타일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해 나가라고만 하셨어요."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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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무리뉴 감독님은 내 스타일대로 경기하라고 하셨어요."


A매치 주간이 끝난 뒤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이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10월의 선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토트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문선답(Q and A)'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팬 '레이첼 마틴'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위해 뛰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나 축구를 바라보는 철학이 바뀐 게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한 손흥민의 답은 간결했다. "(무리뉴)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된건 아주 환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제 스타일을 바꾼 것은 딱히 없습니다. 감독님도 저에게 제 (경기) 스타일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해 나가라고만 하셨어요."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0/21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8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손흥민은 또 "(카메라) 셀러브레이션을 하는 이유"를 묻는 팬의 질문에는 "그냥 하게 됐다. 앞으로 계속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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