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희망곡성, 거창사과 화이팅"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0. 11. 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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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에 자매도시 곡성군에서 거창군을 상징하는 문구를 곡성 사과에 새겨 생산한 문자 사과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8월 자매도시와 우호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류의 목적으로 거창 사과에 자매도시를 상징하는 문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생산한 '문자 사과'를 국내 6개 자매도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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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 자매도시의 우정, 지역특산물 활용한 따뜻한 교류 돋보여
곡성군 사과에 새겨 생산한 문자사과 (사진=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에 자매도시 곡성군에서 거창군을 상징하는 문구를 곡성 사과에 새겨 생산한 문자 사과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8월 자매도시와 우호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류의 목적으로 거창 사과에 자매도시를 상징하는 문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생산한 ‘문자 사과’를 국내 6개 자매도시에 전달했다.

수해 피해를 본 곡성군에는 군민의 마음을 담아 조속한 피해극복을 염원하는 문구를 새겨 전달했다.

곡성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문자 사과를 생산해 이번에 보내온 것이다.

거창군과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하고 축제 대표단 방문, 한농연 교류대회, 한마음 생활 체육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8월에는 군에서 수해 피해를 본 곡성군에 지역특산물인 사과 꿀빵, 사과 주스와 이불 세트를 구호 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에 제한이 많고, 정체되어 있지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비대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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