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오늘 거지 탈출한다"..참돔 첫 수 성공에 환호 (도시어부2)

김영아 2020. 11. 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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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몇 달 만에 생선을 낚았다.

19일 방송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몇 달 동안 '노배지' 신세를 가지던 김준현이 29cm 참돔을 가장 먼저 낚았다.

이에 김준현은 "아싸 첫 수 참돔"이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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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김준현이 몇 달 만에 생선을 낚았다.

19일 방송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렬이 가장 먼저 입질이 온 것 같았으나 이덕화가 "바닥이다 바닥"이라고 입질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곤은 "도대체 몇 년을 해야 하냐"라고 잔소리 했다. 이태곤이 "잠깐 배 뒤로 와봐"라고 말하자 지상렬은 "어제 세 시간 혼났잖아"라고 투정부렸다.


이후 몇 달 동안 '노배지' 신세를 가지던 김준현이 29cm 참돔을 가장 먼저 낚았다. 이에 김준현은 "아싸 첫 수 참돔"이라며 행복해했다. 이수근은 "내가 너 꿈 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연신 신기해하며 "나 어떻게 고기 잡았지? 오늘 거지 탈출의 날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지상렬은 "준현아 눈물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다. 신난 그는 "참돔이네요"라며 타령처럼 노래를 불렀다. 이후 참돔을 들고 사진을 찍던 와중 참돔이 손에서 떨어졌고, 바다로 다시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태곤이 순발력을 발휘해 흡사 탭탠스를 추듯 참돔을 지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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