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우기, 감동의 생존훈련..개구리 '먹방' (나는 살아있다) [종합]

이이진 2020. 11. 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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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 이시영, 방송인 오정연, 개그맨 김민경, 펜싱선수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자연재난 생존훈련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생존훈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오정연이 가장 먼저 훈련을 마쳤고, 김민경은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스스로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김민경은 "나는 무서워서 이거 못한다"라며 손사래쳤고, 이시영은 "우리도 못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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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성령, 이시영, 방송인 오정연, 개그맨 김민경, 펜싱선수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자연재난 생존훈련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생존훈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은하 교관은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계곡을 건너는 방법 어렵지 않다"라며 70m 유속 극복 훈련을 시작했다.

오정연이 가장 먼저 훈련을 마쳤고, 김민경은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스스로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더 나아가 이시영은 "줄을 더 높일 순 없냐"라며 부탁했고, 교관들은 이시영의 차례가 되자 도르래를 빼고 줄을 높였다. 이시영은 온전히 팔의 힘만으로 줄을 타고 강을 건넜고, 복싱선수다운 끈기와 체력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식사 시간에 매운탕을 끓여 먹기 위해 불을 피워야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불을 피울 때마다 금방 꺼지자 당황했고, 결국 1시간 32분 만에 매운탕을 먹을 수 있었다.

다음 훈련은 본격적인 자연재난 생존훈련이었다. 멤버들은 80kg에 달하는 목봉으로 훈련했고, 교관들은 부상자를 옮기기 위한 훈련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교관들은 인간 목봉 훈련을 시범했고, 김민경이 인간 목봉이 됐다. 김민경은 "나는 무서워서 이거 못한다"라며 손사래쳤고, 이시영은 "우리도 못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멤버들은 두 번째 시도 끝에 김민경을 들어올렸고, 김민경은 "내가 미안하다. 오늘 점심 굶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멤버들의 어깨를 주물러줬고, "왜 이런 걸 해서 죄책감 느끼게 하냐"라며 툴툴거렸다.

박은하 교관은 "힘들고 지치고 무겁다고 부상당한 동료를 버리겠냐. 지금까지 협동심으로 여기까지 살아남았다"라며 당부했다.

김성령은 "내가 힘을 빼는 순간 중심을 잃으면 떨어진다거나 이럴 수 있으니까"라며 소감을 전했고, 오정연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같이 있는 사람들이 믿으면 이것도 가능하구나"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IBS 기본 훈련에 이어 해상 실전 종합 훈련까지 계속해서 물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김민경은 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김민경을 도왔다.

김민경은 "진짜 포기하고 싶었다. 나를 응원해주는 멤버들 때문에 이걸 꼭 성공해야 되겠구나 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박은하 교관은 해상 실전 종합 훈련을 앞두고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 같이 고무보트로 이동을 해서 고무보트를 타고 육지까지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하겠다"라며 설명했다.

멤버들은 20분 안에 고무보트를 타고 1km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열심히 노를 저었지만 고무보트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김성령은 "너무 포기하고 싶었다. 다들 악착같이 노를 젓는 모습을 보고 차마 못 놓겠더라"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은 훈련에 성공했고, 박은하 교관은 "쉬지 않고 노를 젓는 모습에서 감동했다"라며 기ㄹ뻐했다.

이후 교관들이 준비한 특식이 공개됐고, 멤버들은 황소개구리를 보고 기겁했다. 박은하 교관은 "황소개구리는 유해 동물로 지정돼서 식용으로 가능하다. 단백질이 풍부해서 한 사람이 3일 정도 버틸 수 있다"라며 밝혔다.

멤버들은 막상 구운 황소개구리를 먹자마자 "맛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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