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새 걸그룹 에스파, 데뷔앨범 글로벌 주목.."해외 파급력 기대"

유수환 2020. 11.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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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SM) 신인 그룹 에스파가 데뷔앨범 발매 하루 만에 해외 95개 국가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할 발판을 다졌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전날 18일 "에스파는 해외 95개 국가의 음원차트(애플뮤직·아이튠즈)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에스파 멤버들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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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에스엠(SM) 신인 그룹 에스파가 데뷔앨범 발매 하루 만에 해외 95개 국가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할 발판을 다졌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전날 18일 “에스파는 해외 95개 국가의 음원차트(애플뮤직·아이튠즈)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SM이 이번 세대교체에서 더 정교한 세계관을 구축하여 SM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며 “데뷔 직후 성적으로 봤을 때 해외에서의 파급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파 멤버들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룹의 센터 격인 카리나는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곡, 좋은 무대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일본인 멤버 지젤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니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인 멤버이자 메인보컬 닝닝은 “티저 나올 때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빨리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 저희 에스파가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윈터는 “지금까지 연습한 무대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된다. 앞으로 밝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에스파, 그리고 윈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으로 담았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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