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환 "배달 일하다가 교통사고, 왼팔 못 쓴다"..조혜련 '눈물' (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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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지환이 급격히 살찌게 된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방송인 조혜련, 배우 조지환 남매가 출연했다.
조지환은 운동을 하자는 누나 조혜련에게 "오토바이 사고 나고 흉터가 생기면서 왼팔을 아예 못 쓴다. 뭔가를 지탱하는 게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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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조지환이 급격히 살찌게 된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방송인 조혜련, 배우 조지환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동생 조지환의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에 나섰다. 조지환은 운동을 하자는 누나 조혜련에게 "오토바이 사고 나고 흉터가 생기면서 왼팔을 아예 못 쓴다. 뭔가를 지탱하는 게 안 된다"고 말했다.
조지환은 "배우의 꿈을 계속 꾸고 있었는데 일이 안 됐고 그 와중에 딸이 태어나서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음식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일을 했고, 또 교통사고까지 나서 체중이 급격히 불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사실 지환이가 근육도 많고 운동도 좋아하던 아이였다"며 "사고가 나서 몸이 망가져 가는 그 모습을 보니까 내가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들었고 안타까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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