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덕도 신공항, '노무현 국제공항'으로" 제안 

유수환 2020. 11. 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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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으로 이름 붙이자"고 제안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하여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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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으로 이름 붙이자”고 제안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하여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그냥 '문재인 공항'이라고 해라”며 “문통 각하의 선물이니까”라며 “노무현 대통령은 보궐선거 때문에 공항을 짓는 것에 반대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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