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 컴백' 김사랑 "오래된줄 몰라, 당연히 부담" (복수해라)[엑's 스타]

김예은 2020. 11.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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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사랑은 주인공 강해라 역을 맡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5년 만의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엔 "그렇게 오래된지 몰랐다"며 웃은 후 "당연히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 분위기 보면 너무 좋지 않나.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제목은 '복수해라'이지만, 캐릭터들이 다같이 의기투합해 나가는 내용이다. 그래서 처음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부담도 적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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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사랑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와 강민구 PD가 참석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김사랑은 주인공 강해라 역을 맡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로 올라서는 인물이다. 

지난 2015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김사랑. 그는 왜 '복수해라'를 택했을까. "대본을 봤는데 너무 박진감이 넘치더라. 지루하지 않았다"는 그는 "4부까지 한번에 읽고 감독님과 제작진을 만났는데 너무 믿음이 가고 좋은 기운이라고 해야 하나,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잘 맞았다"고 답했다. 

5년 만의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엔 "그렇게 오래된지 몰랐다"며 웃은 후 "당연히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 분위기 보면 너무 좋지 않나.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제목은 '복수해라'이지만, 캐릭터들이 다같이 의기투합해 나가는 내용이다. 그래서 처음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부담도 적다"고 답했다. 

김사랑은 '복수해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예정일까. 그는 "캐릭터와 크게 비슷한 점은 없지만 솔직한 성격, 의지를 가지고 있는 성격은 비슷한 것 같다"며 "요즘 답답한 일들이 많지 않나. 코로나19 때문에도 그렇고. 우리 드라마는 통쾌한 복수를 하는데, 여주인공이 당하고 있지 않는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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