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30 중장기 미래비전 수립 '첫발'

이주영2 2020. 11.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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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경제활동 인구증가와 기존산업-신산업 간 조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구원은 산청군의 2030년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인간다운 삶·품격있고 건강한 정주 여건 조성 ▲농산촌·임업 가치 제고로 고부가가치 실현 ▲한방 항노화 관련 제조업·관광산업 활성화로 성장 사다리 구축 ▲전략·산업·인구·공간 연계 강화로 산청군 성장 구현 등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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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경제활동 인구증가와 기존산업-신산업 간 조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각 실국과장과 실무추진단, 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산청비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이번 용역은 저출산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국정과제 및 경남도 발전계획과 연계한 발전전략 수립 ▲저출산·고령화·포스트 코로나·한국형 뉴딜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 발굴 ▲지역 특성·잠재력·트렌드 등을 고려한 비전 및 발전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용역의 기본방향과 과업 추진 전략, 추진 로드맵 등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원은 산청군의 2030년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인간다운 삶·품격있고 건강한 정주 여건 조성 ▲농산촌·임업 가치 제고로 고부가가치 실현 ▲한방 항노화 관련 제조업·관광산업 활성화로 성장 사다리 구축 ▲전략·산업·인구·공간 연계 강화로 산청군 성장 구현 등을 손꼽았다.

군은 앞으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정병주 기획조정실장은 "최대 강점인 한방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지리산 등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을 바탕으로 귀농 귀촌 인구 유입과 경제활동인구 유출 방지가 산청군 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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