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동유럽·오렌지·프리미엄·데일리-코로나로 전성기 맞은 와인 시장
2020. 11. 19. 16:57
#1987년 와인 시장 개방 후
처음으로 1인당 연간 소비량이
한 병(750㎖)을 넘어섰습니다
매년 5~6%씩 고성장을 거듭했죠
#와인 소비가 늘어난 배경에는
코로나19가 자리 잡습니다
외식 시장이 침체됐지만
홈술·혼술 등 문화가 퍼지면서
와인 구매량은 오히려 증가했죠
#와인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새로운 트렌드도 나타납니다
동유럽산 와인이 인기를 끌고
와인바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최근 인기를 끄는 것은
조지아, 몰도바 등 동유럽 국가에서
생산된 ‘제3세계’ 와인인데요
탄탄한 과실미와 신선도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와인바도 손님으로 붐비는데요
성수·한남·을지로 등 젊은 세대가
많은 ‘힙’한 동네 위주로
트렌디한 가게가 급증했습니다
#프리미엄 와인도 각광받습니다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레 고급 와인 소비도
크게 늘었는데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접한 사람들이
눈을 조금 더 높여
주류전문매장에서 프리미엄 와인을 사죠
#과거 특별한 날에 와인을 마시던
풍경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먹고 싶으면 바로 사 먹는
‘데일리’ 주류로 자리 잡았죠
#와인이 어엿한 ‘식문화’가 된 만큼
와인 대중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매경이코노미 2084호를 참조해주세요
[취재: 노승욱, 나건웅기자 그래픽: 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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