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라망 시크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1스타' 획득

권지예 2020. 11.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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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_라망 시크레 손종원 셰프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1스타를 획득했다. 라망 시크레는 2018년 7월 오픈으로 2년 만에 획득에 성공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그 지역의 미식문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맛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로 19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을 발표했다.

선정된 레스토랑은 별 수에 따라 각각 3스타는 요리를 맛 보기 위하여 여행을 가도 아깝지 않을 레스토랑, 2스타는 요리를 맛 보기 위하여 차를 돌려서 찾아가도 좋을 레스토랑, 1스타는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의미 한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에서 1스타를 획득한 라망 시크레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테이블 꽃 장식과 고급스러운 붉은 컬러,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로맨틱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호텔 오픈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왔다.

라망 시크레의 헤드 셰프인 손종원 셰프는 샌프란시스코의 미쉐린 3 스타 레스토랑 ‘베누’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고 샌프란시스코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퀸스'에서 수셰프를 경험했으며 오픈 초기부터 헤드 셰프로 활약, 한국의 로컬 식재료와 식문화를 재해석하며 창의적인 도시 서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양식을 추구하고 있다.

또 단순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을 넘어서 국내〮외 레스토랑들뿐만 아니라 와인 메이커들과의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노하우를 반영한 미각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라망 시크레 손종원 헤드셰프는 “라망 시크레에서는 서울, 그리고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위트와 정서를 담아내고자 한다”며 “계절감을 살린 식재료의 재해석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라망 시크레는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로서 호텔의 지리적인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표현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의 식재료를 컨템포퍼리 메뉴(코스)로 표현해 내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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