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코로나19 n차 감염 우려 방역체계 강화

소이현2 2020. 11.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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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 14일 삼성벧엘교회기도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후 음성군 확진자는 기도원 관련 진천 19번 확진자를 포함해 10명이고 이외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회사원 2명(음성#28, 음성#31)과 고등학생 2명(음성#29, 음성#30) 등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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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 14일 삼성벧엘교회기도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후 음성군 확진자는 기도원 관련 진천 19번 확진자를 포함해 10명이고 이외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회사원 2명(음성#28, 음성#31)과 고등학생 2명(음성#29, 음성#30) 등 총 14명이다.

군은 확진자 발생 즉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19일 08시 기준 기도원 관련 437명, 회사 관련 18명, 고등학생 관련 240명 등 총 694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이 중 음성#30, #31 확진자 외에 기도원 관련 428명, 회사 관련 17명, 학교 관련 2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기도원 관련 120명, 회사 관련 사무실 근무자와 회의 참석자 등 16명, 확진 학생의 가족과 같은 반 학생과 교사, 확진 학생 친형의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26명으로 1:1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29, #30 확진자의 부모, 동생 등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그 외 확진자의 가족은 검사 중이다.

이에 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 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휴양림 등 공공시설 575개소에 대해 무기한 폐쇄하고 집회, 축제, 행사, 모임 등을 취소 또는 연기,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했다.

특히 군은 다중이용시설인 지역 내 전체 PC방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행정명령을 20일 0시부터 발령하고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자가격리자 관리를 더욱 강화해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증상 발현 시 보건소에 상담과 선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가족과 지인 중 접촉자가 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던 분들은 보건소에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음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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