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APEC 참석키로..G20 참석은 미정"

박세환 2020. 11. 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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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화상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미국·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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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일 이후 8일 만이며, 지난 7일 대선 패배 결정 이후 첫 공개행보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0일 화상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APEC은 한국 미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공조 강화 방안 등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21∼22일 이틀간 화상으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공개 일정을 최소화해 왔다. 앞서 지난 14일 미국·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대표로 참석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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