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발달장애인 작가 아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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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서 젊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금정구청 구민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아트(Ar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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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서 젊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금정구청 구민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아트(Ar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작가 Art 페스티벌'에는 금정구 지역의 젊은 발달장애인 작가 8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작품 18점과 쿠션, 향수, 스카프, 장식용품 등이 함께 선보였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이지투게더(대표 안미경)'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관람객들에게 하나하나 들려줘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올해 처음으로 구와 Art 페스티벌을 공동주관한 안미경 대표는 "금정구청이 적극적으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분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작가들의 자존감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힘을 한껏 받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장애인식 전환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의 장벽 없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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