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박종일 2020. 11. 18.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금 4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대형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폐기물 SMART 배출 관리 운영 시스템' 최우수상 쾌거..특별교부금 4000만 원.. QR코드 활용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도입 주민 불편 줄여..폐기물 위치 표시 지도로 수거 효율성 증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금 4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공직사회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기관의 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 기관은 현장에 참여한 10명의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참여한 2500여 명의 국민투표단의 심사로 결정됐다.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대형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QR코드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배출번호만 기재,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배출된 대형폐기물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기능도 갖춰, 수거업체는 접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폐기물 수거를 할 수 있으며, 구는 수거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가 수상으로 보답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직원들이 더욱더 적극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