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모더나 백신에 축포..다우·S&P 사상 최고치 마감

이영호 2020. 11. 17. 0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높은 감염 예방률을 보였다는 소식은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를 키우며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모더나는 이날 최종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94.5%의 감염 예방률을 보였다는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94.5%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 1.6%·나스닥 0.8% 올라
국제유가, WTI 3% 급등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높은 감염 예방률을 보였다는 소식은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를 키우며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63포인트(1.60%) 오른 2만9950.4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지난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41.76포인트(1.16%) 상승한 3626.91에 마쳐 역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4.84포인트(0.80%) 오른 1만1924.13을 기록했다.

모더나는 이날 최종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94.5%의 감염 예방률을 보였다는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도 높은 효과성을 보이면서 연중 지속한 팬데믹의 종식 가능성을 기대했다. 이날 모더나의 주가는 9.55% 급등했다.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면서 여행 관련 주식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카니발은 큰 폭의 랠리를 펼쳤다.

국제 유가는 백신 희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1.21달러) 오른 41.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7%(1.14달러) 상승한 4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94.5%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지난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희망적인 뉴스에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8%(1.60달러) 오른 1,88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