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가방 사달라고, 딸 민서에 돈 많이 들어가" (개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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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딸 민서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 박명수는 일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안고 마가 스님을 찾았다.
박명수는 "엄마가 백(가방)을 사달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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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뼈다귀'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딸 민서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 박명수는 일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안고 마가 스님을 찾았다.
박명수는 "자식은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마가 스님은 "불교에서는 자식을 부모에게 빚 받으러 온 사람이라고 하더라. 얼마 전에 TV를 봤는데 어미개가 죽었는데 새끼는 엄마 젖을 물고 있더라. 우리도 똑같다. 부모에게 한도끝도 없이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아이에게 게임 좀 그만하고 공부하라고 얘기해야 하냐. '그만해. 눈 버려'라고 화를 낸다. 아이가 내 말을 듣기는 하는데 듣는 둥 마는 둥"이라고 토로했다.
스님은 "영향력이 없지 않나. 아빠와 관계가 더 멀어진다. 아이는 '네가 나 낳았잖아. 이럴 거 아니냐. 왜 나 낳았어'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하기야 그렇다. 안 낳았으면 이런 일 없다"라며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스님은 "그 아이가 아파서, 워낙 밖이 험악하다 보니 잘못돼 어떻게 된다면 슬프지 않냐. 그래도 내 앞에서 게임이라도 하는 고놈 예쁘냐 밉냐. 그래도 괜찮다. 건강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주 건강하다. 무용한다. 100% 해결됐다"라며 끄떡였다. 그러면서 "애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 어떻게 하냐. 가성비가 안 나온다"라며 또 다른 고민을 언급했다.
마가 스님은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라. 아이가 잘되길 바란다면 아이의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라. 이게 답이다. 아이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고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 그 아이는 절대 잘되지 않는다. 부모가 싸우면서 좋은 지원을 한들 아이는 집중할 수 없다. 아이가 정말 잘되길 바라면 아이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보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엄마가 백(가방)을 사달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님은 "좀 사서 기 좀 살려줘라. 하나를 사면 100을 얻을 수 있다. 아낌없이 주는 게 사랑이다. 안 주려고 하면 서로 싸운다"라고 조언했다.
"부인을 사랑하냐?"라는 물음에 박명수는 "그렇다. 정말 아닌 것처럼 보이냐"라고 되물었다.
스님은 "백도 안 사주면서 무슨 사랑을 하냐. 돈을 죽을 때 가져갈 거냐"라며 정곡을 찔렀다. 헛웃음을 지은 박명수는 "그렇다"라며 수긍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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