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월드클래스 어시스트' 손흥민, 리더이자 조력자 역할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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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이 대표팀에서는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비너 노이슈타트에 위치한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멕시코에 2-3으로 졌다.
전반 20분 빌드업이 잘 이뤄지면서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공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다시 한번 황의조를 향해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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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이 대표팀에서는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비너 노이슈타트에 위치한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멕시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2 패배 이후 약 2년 만의 설욕에 실패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착용한 손흥민은 스리톱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에서도 주로 뛰는 위치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왼쪽 윙백 이주용이 공격에 가담하면 측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거나 경기장 중앙 쪽으로 이동해 기회를 창출하려 했다.
손흥민은 득점보다 동료들을 돕는데 더 집중했다. 상대 수비진이 본인에게 집중된 틈을 타 양질의 크로스와 패스를 공급했다.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로 감아 차는 전매특허 슛은 없었다. 대신 왼쪽을 그대로 파고들어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빌드업이 잘 이뤄지면서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공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사이드라인을 따라 달리다가 문전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다.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휘어져 올라간 막기 힘든 궤적이었다. 황의조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다시 한번 황의조를 향해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다. 황의조가 공을 잡았으나 슛 타이밍을 놓치면서 뒤로 내줬다. 주세종이 때린 중거리슛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4분 뒤에는 경기장 오른쪽으로 한 번에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쇄도하는 이주용을 향해 롱패스를 건넸다. 이주용이 지체 없이 올린 공은 문전에 있던 황의조를 지나쳤다.
후반 15분 손흥민의 침투패스가 빛났다. 손흥민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문전으로 쇄도하는 황의조를 향해 찔러줬다. 공이 멕시코 수비 사이를 모두 통과하며 황의조에게 정확하게 이어졌다.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슛이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잦은 빌드업 실수 때문에 매끄럽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의 크로스와 패스 한 방이 상대에게 위협적으로 작용했다. 골을 올리진 못했으나 조력자로서 역할은 충실히 해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득점을 제외한 기량이 잘 발휘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지만, 이날은 경기장 위에서 팀의 지휘자에 가까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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