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휩쓴 로하스·알칸타라, 도미니카 대사관 공로장 받아

유병민 기자 2020. 10.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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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와 알칸타라는 어제(26일)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공로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은 SNS에서 "2020년 한국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여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성을 드높게 했다"며 로하스와 알칸타라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로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로장을 받아 영광이라며 알칸타라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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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공로장 받은 멜 로하스(왼쪽)와 라울 알칸타라

올해 프로야구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가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로하스와 알칸타라는 어제(26일)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공로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은 SNS에서 "2020년 한국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여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성을 드높게 했다"며 로하스와 알칸타라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두 선수는 모두 현재 KBO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MVP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곧이어 KBO 플레이오프에서도 서로 경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로하스와 알칸타라는 올해 KBO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투수로 우뚝 섰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로하스는 타율(0.353)과 홈런(46개), 타점(132점), 득점(113점), 장타율(0.689)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는 시즌 19승 2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다승과 승률(0.905)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둘의 활약으로 kt와 두산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했습니다.

kt는 창단 최초로 가을야구를 즐기게 됐고, 두산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쾌거를 이뤘습니다.

로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로장을 받아 영광이라며 알칸타라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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