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채용비리 제보 받습니다" 1인시위에 펼침막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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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시민들의 희망 꺾는 적폐 중의 적폐다. 진주시 채용비리 제보를 받습니다."
진주시민행동은 시내 곳곳에 진주시 채용비리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을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진주시민행동은 6일부터 진주시청 앞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철저히 밝혀질 때까지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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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진주시민행동이 거리에 내건 펼침막. |
ⓒ 진주시민행동 |
"채용비리, 시민들의 희망 꺾는 적폐 중의 적폐다. 진주시 채용비리 제보를 받습니다."
진주시민행동이 6일 진주시내 곳곳에 내건 펼침막이다. 진주시민행동은 시내 곳곳에 진주시 채용비리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을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진주시민행동은 6일부터 진주시청 앞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철저히 밝혀질 때까지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진주시민행동은 "10월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가 통과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10월에도 특위가 무산된다면 더 강력한 행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1인시위에 나선 서도성 진주시민행동 상임대표는 "진주시 채용비리 의혹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공분이 큰 만큼 이번만큼은 이 문제가 제대로 밝혀지도록 행동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청 전직 간부공무원의 두 자녀가 청원경찰과 진주시성사적지 공무직으로 채용되어 있다가 논란이 일자 사직했다.
국민의힘 다수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 구성안'을 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무소속 의원들은 10월 임시회에서 같은 '행정사무조사 구성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6일 1차, 21일 2차 본회의가 열린다. '행정사무조사 구성안'이 1차 본회의에서 통과하게 되면, '특별위원회' 구성을 하게 되고, 2차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가 통과되어야 활동할 수 있다.
▲ 서도성 진주시민행동 상임대표의 1인시위. |
ⓒ 진주시민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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