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의 마지막 영입, 파쿤도 펠리스트리 5년 계약

김동환 기자 2020. 10. 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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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루과이의 신성을 품에 안았다.

맨유는 영국의 이적시장이 마감된 5일(현지시간) 마지막 영입으로 우루과이의 명문 페냐롤 소속의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뉴캐슬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전에 나섰지만 맨유가 승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펠리스트리의 영입을 위해 페냐롤이 책정한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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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쿤도 펠리스트리. CA페냐롤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루과이의 신성을 품에 안았다.


맨유는 영국의 이적시장이 마감된 5일(현지시간) 마지막 영입으로 우루과이의 명문 페냐롤 소속의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키 174cm 윙어로 스피드와 남미 특유의 개인기를 겸비했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페냐롤에서 지난 시즌 1군에 데뷔, 37경기에 출전했다. 


일찌감치 잠재력이 큰 자원으로 평가받은 만큼 영입 경쟁도 치열했다.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뉴캐슬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전에 나섰지만 맨유가 승리했다.


펠리스트리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한 팀에 입단해 기쁘다"라며 "매일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잉글랜드에서도 실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오랜 기간 스카우트를 통해 관찰했던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라며 "맨유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적 재능과 정신력을 가졌다"라고 호평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펠리스트리의 영입을 위해 페냐롤이 책정한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쿤도 펠리스트리. 맨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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